SLA 방식이란?

감광성수지(Photopolymer) 또는 열경화성 수지라고도 하는 액상 수지(ex 레진)를 이용한 적층 가공 방식입니다. 수조안에 채워진 액상 수지에 레이저 또는 빔을 조사하여 한 층씩(Layer) 얇게 경화 시켜 3차원의 입체 형상을 구현합니다.

3D프린터 역사에서 시초라고 할 수 있는 SLA 방식은 국내/외를 통틀어 FDM방식과 함께 가장 보편화된 3D프린팅 종류 중 하나로 각종 산업 분야에서 프로토타입(Prototype) 제작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제품 제작 과정 알아보기

3D프린팅 작업 과정은 크게 디자인/설계, 출력, 후가공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종이위에 원하는 내용을 인쇄하기 위해서는 인쇄장비로 전달 할 수 있는 문서가 필요합니다. 3D프린터 역시 마찬가지로 프린팅 작업을 진핸하기 위해서는 "문서"와 같이 3차원의 입체 형상을 구현 할 수 있는 "소스" 원본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이 데이터가 바로 3D모델링 파일입니다.

<3D모델링 예시>

디자인/설계 작업을 완료하면 다음으로는 3D프린팅 출력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갑니다. 준비 과정은 크게 "G-code 변환"과 "장비 설정"이 있습니다. 3D프린터 역시 일반 공작기계와 마찬가지로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데이터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코드 작성이 필요합니다. 이 코드를 G코드라고 합니다.
 

프린팅 출력이 완료되고 나면 제품의 사용 목적에 따라서 후가공 여부를 결정합니다. 단순 외형 확인을 위한 샘플 제작이 목적인 경우에는 굳이 도색작업을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에 시제품을 활용하여 전시회나 박람회 참여, 상품페이지 제작 등과 같은 소개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하고자 하시는 경우에는 도색 작업을 추가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