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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M 금형의 개념과 양산 금형의 차이 상세보기
제조 산업에서 금형 사출 공정을 빼놓고 제품의 생산을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생산량은 제조원가에 큰 영향을 주지만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량의 재고를 떠안기에는 기업의 자금 부담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QDM 금형은 기존 양산 금형 대비 1/3 수준의 금형 가격, 100개 미만의 소량부터 최대 3,000개까지 플라스틱 사출 성형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간이 금형을 이용한 시사출 방법으로 초기 자본이 넉넉하지 못한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에 활용하면 유용한 생산 기술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소량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 제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QDM 금형 이란 무엇인가?
QDM은 Quick Delivery Mold의 약어로 2D도면 또는 3D CAD 파일을 활용하여 제품의 본을 떠 만든 코어(Core)와 캐비티(Cavity)만 별도로 가공합니다. 일반 양산 금형과 달리 표준 사이즈로 제작된 몰드 베이스(Mold Base)를 활용하며, 알루미늄 또는 두랄미늄과 같은 소재를 사용합니다. 금형 비용이 저렴 하고 소량 사출에 용이하며 성형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량으로 제작할 때 보다 사출품의 개당 단가는 높은 편이지만 제품의 연간 생산량이 3,000개 미만일 때 불필요한 재고를 최소화하여 필요한 때 원하는 만큼만 생산을 진행하여 재고 부담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금형의 제작 기간도 2주 이내로 리드 타임(lead Time)이 짧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QDM금형과 양산 금형의 차이
QDM | 양산 금형 | |
---|---|---|
특징 |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 | 대량 생산에 적합 |
금형 제작 기간 | 10~15일 | 30일~60일 |
금형 소재 | 알루미늄, 두랄미늄 | 프리하든강 |
사출 소재 | ABS, PE, PP, PA, PE, PC 등 | |
MOQ | 3,000개 이하 | 10,000개 이상 |
성형 방법 | 3,000개 이하 | 자동 |
금형 가격 | 낮음 | 높음 |
사출 단가 | 높음 | 낮음 |
사출 품질 | 높음 | 우수 |
Mold Base | 표준 몰드 사용 | 제품별 주문 제작 |
최대 사이즈 | 300*400 (mm) | 제한 없음 |
QDM 금형은 표준화된 몰드 베이스(Mold Base)를 사용하여 금형 가격이 저렴하고 금형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산 금형 대비 사출 단가는 높게 측정되며 가공품< QDM < 양산품 순으로 품질 단계를 구별 할 수 있습니다. 특수 소재를 제외한 일반적인 사출 원료는 대부분 성형이 가능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금형의 몰드 베이스(M/B)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개발 제품의 금형 사이즈가 일정 크기를 넘어가버리는 경우 간이 금형을 통한 제품 생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QDM 방식을 통한 제품의 최대 생산 크기는 각 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몰드 베이스의 크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본시스템즈의 경우 최대 300mm*400mm 내에서 제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금형 비용을 산출하는 기준
금형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로는 수량, 금형의 크기, 구조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이는 간이 금형과 양산 금형의 비용을 산출할 때 동일하게 적용되며 해당 내용에 관해서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플라스틱 사출금형 제작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에서 확인하세요.